본문 바로가기
정보

트럼프에 열광하던 한국의 명예 미국인들, 그 결과는? 한국교환학생 지원 중단

by NXA 2025. 3. 18.
반응형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한국 교환학생 지원 끊는다는 현재 상황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하던 한국 내 일부 '명예 미국인'들에게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교육부 폐지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해외 교환학생 지원 예산도 전면 삭감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으로 교환학생을 온 미국 학생들조차 생계 위기에 몰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트럼프의 교육부 폐지 선언, 그리고 그 후폭풍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미국 교육부 폐지를 위한 행정명령 서명을 예고했다.

 

그는 미국의 학업 성취도가 세계 최하위권인 이유가 교육부의 무능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학교 운영을 주 정부로 돌려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미국 내 교사들과 교육 전문가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가 폐지될 경우 각종 지원금이 끊겨 교육 불평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 폐지 논란이 단순히 미국 내부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해외 교환학생 지원 중단이라는 예상치 못한 후폭풍으로 번지면서, 국제 사회에서도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한국 교환학생 지원 중단, 한국 교환학생의 현재 상황

 

미국의 유력 매체 뉴욕타임스는 최근 한국으로 교환학생을 온 한 미국 학생의 사례를 보도했다.


해당 학생은 한국에 도착한 지 단 이틀 만에 교환학생 지원 중단 이메일을 받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돈이 없어 라면으로 연명하고 있다."

 

이 충격적인 증언은 미국 교육부의 예산 삭감이 단순한 행정 조치가 아니라, 실제 학생들의 생존 문제까지 위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국제 교육 프로그램 예산 삭감으로 인해 교환학생과 장학 유학생들이 줄줄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유학생들이 지원 중단으로 인해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지지했던 한국의 '명예 미국인'들, 이제는 침묵?

 

이번 사태로 인해, 과거 트럼프를 열렬히 지지했던 한국 내 일부 '명예 미국인'들의 반응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트럼프의 반중(反中) 정책과 강경한 외교 노선을 지지하며 "미국 우선주의가 한국에도 이득"이라던 그들이,
정작 트럼프의 정책으로 인해 한국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는 침묵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단적인 감세 정책과 교육 예산 삭감이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붕괴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지지하던 한국 내 보수적 지지층에서는 별다른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이스라엘 반전 시위를 벌인 콜롬비아대에 대해 4억 달러(약 5,800억 원)의 보조금을 하루아침에 끊어버렸다.
공식적인 이유는 유대인 학생들에 대한 괴롭힘을 방관했다는 것이지만, 트럼프식 정치보복이라는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교육 불평등 심화… 미국 내에서도 반발 거세져

 

미국 내 교사들은 교육부 폐지와 해외 교환학생 지원 중단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한 특수학교 교사는 **"학업 성취도만으로 교육의 가치를 판단할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교사들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교육 불평등을 가속화하고 있다" 며
저소득층 학생과 해외 유학생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초래한 국제 교육 붕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그의 교육 정책이 초래한 이번 사태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그가 강조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는 결국 국제 교육 교류까지도 무너뜨리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이는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학생들에게도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결국,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정책이 가져온 결과는 한국 내 트럼프 지지층이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과거 트럼프를 지지하며 "한미 동맹 강화"를 외쳤던 일부 한국의 명예 미국인들은, 이제 트럼프의 정책이 한국 학생들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는 현실 앞에서 어떤 입장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응형